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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유****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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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3

유근피 주문합니다.

깨끗한 걸로 잘 챙겨서 보내주세요.

많이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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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2017-10-21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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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재개 권고 후…여전히 적막한 신고리, 사뭇 다른 분위기
    현장 유지작업만 하던 근로자들, 공사재개 기대감에 모처럼 '웃음'공사중단 이후 텅텅 비어있던 근로자 숙소, 손님 맞을 준비(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재개 권고 발표 다음 날인 21일, 신고리 현장과 주변 지역은 지난 7월 공사중단 이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적막했다.건설재개 기다리는 신고리 5·6호기(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수원 새울본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위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이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공론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에 '건설재개'를 권고했다. 2017.10.20yongtae@yna.co.kr그러나 현장의 근로 분위기나 일대 주민들의 표정에서는 공사재개에 따른 안도와 기대가 읽혔다.이날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는 주말임에도 800∼900명의 근로자가 출근했다.이들은 정부의 5·6호기 건설 일시중단 결정에 따라 7월부터 현장 유지·관리 위주의 작업만 하고 있다. 비 예보가 있으면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자재·장비가 녹슬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의 필수 작업이다.그나마 공사중단 기간에는 주말 특근이 전면 중단됐고, 근로자들은 한 달에 26일의 근무 일수만 인정받을 수 있다. 초과근무가 보장되지 않자 근로자들 일부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속속 떠났고, 이 영향으로 하루 최대 1천200여 명에 달했던 근로자 규모는 공사중단 이후 약 900명 수준으로 줄었다.21일이 토요일임에도 근로자들이 출근한 것은 이달 초 긴 추석 연휴로 근무 일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으로, 10월에만 이례적으로 주말 근무가 부활한 셈이다.건설재개 기다리는 신고리 5·6호기 이들은 이날도 평소처럼 현장 유지 관리 위주의 작업을 했다.다만, 작업 분위기는 공사중단 기간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전날 공론화위의 발표를 접한 근로자들은 곧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수 있다는 안도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한 원전 시공업체 관계자는 "24일 정부가 공식적으로 건설재개 발표를 하면 공사를 위한 사전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철근이 녹슬지 않도록 발라놓은 시멘트 풀이나 시설물 덮개 제거 등의 작업에만 1개월가량 소요되고, 공사 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점검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아직 본격적인 공사까지는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건설재개 권고 발표로 근로자들 모두 힘이 나는 듯하다"면서 "아침에 다 같이 모여 안전체조를 할 때도 얼굴에 웃음을 띠며 좋아하는 근로자가 많았다"고 밝혔다.철거되지 않은 신고리 원전 앞 깃발과 현수막(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재개 권고안이 발표된 다음 날인 21일 신고리 원전 주변에는 건설재개를 주장하는 현수막과 깃발이 철거되지 않고 여전히 걸려 있다. 건설재개를 주장하는 원전 주변 지역 주민 등은 24일 정부 발표 이후 현수막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7.10.21 leeyoo@yna.co.kr신고리 현장 주변의 주민과 상인들도 모처럼 편안한 주말을 보냈다.이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공사중단 결정 이후 3개월여 동안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날도 5·6호기 현장으로 진입하는 교차로에는 주민들이 내건 '신고리 예정대로 건설하라' '대책 없는 원전정책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그대로 걸려 있었지만, 집회는 없었다.더불어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을 환영하는 현수막도 찾아볼 수 없었다.이상대 신고리 중단반대 범울주군민대책위원장은 "(권고안 발표에도)아직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남았기에 침착하고 신중하려고 한다"면서 "(건설재개 결정이)어떤 싸움에서 이긴 것도 아니고 여전히 신고리 건설은 반대하시는 국민도 적지 않기 때문에, 마냥 기뻐하기보다는 그분들을 설득하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신고리 원전 근로자 단체숙소 재운영 기대(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21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주변 근로자 단체숙소인 화산타운 주식회사가 재운영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신고리 원전 5·6호기에서 800여m 떨어진 이곳은 원전 건설에 투입되는 근로자 300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매점을 갖추고 있다. 2017.10.21leeyoo@yna.co.kr신고리 현장 근처에서 근로자 숙소를 운영하는 업체 관계자도 재운영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이 업체는 지난해 10월 숙소 건물을 인수해 올해 3월까지 리모델링을 했다. 이후 원전 근로자를 상대로 홍보를 벌여 약 150명의 예약을 받았다.그러나 6월 말 정부의 공사 일시중단 결정 이후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2∼6인실 70개,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숙소는 한 명의 손님도 받지 못한 채 수개월 동안 텅텅 비어있었다.업체 관계자는 "리모델링 후 새 시설과 집기류가 몇 달째 고스란히 있다"면서 "약 1개월 뒤 공사가 시작되면 근로자들과 공사업체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hkm@yna.co.kr기자가 기다려요. 기사 문의 및 제보는 여기로(클릭!)최신 유행 트렌드 총집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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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1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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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보수단체 간부 "어디로 보내나" 문의하자 노벨委 주소 찾아줘번역·발송비 300만원 국정원 부담…원세훈에도 '취소청원' 보고노벨평화상을 전달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을 벌이면서 용역을 맡긴 보수단체 간부에게 수상 취소 청원서를 보낼 스웨덴 노벨위원회 주소까지 소상히 일러줬던 것으로 드러났다.노벨상 취소 공작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실행 과정에도 국정원이 관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21일 검찰과 국정원 등에 따르면 2010년 3월 국정원과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공작을 공모했던 보수단체 자유주의진보연합의 간부 A씨는 '취소청원서를 노벨위원회에 발송해야 하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심리전단 직원에게 보냈다.A씨의 문의를 받은 국정원 직원은 스웨덴 노벨위원회 주소를 손수 확인한 뒤 A씨에게 전달했고, 이를 받은 A씨는 게이르 룬데스타트 노벨위 위원장 앞으로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취소되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영문 서한을 발송했다.A씨는 최근 국정원의 주문을 받고 서한을 보냈다고 검찰에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 개혁위원회는 내부조사 결과 이런 노벨상 취소 공작 계획이 원세훈 전 원장에게까지 보고된 사실이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내부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번역·발송비 250만원과 책자 구입비 50만원 등 총 300만원이 국정원 예산에서 집행된 사실까지 드러났다.청원서를 보내기 위해 보수단체의 이름만 빌렸을 뿐 서한 발송에 들어가는 비용과 발송 방법 등을 국정원이 모두 손수 챙겼던 셈이다.국정원 TF는 당시 심리전단이 노벨평화상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권상인 '라프토상' 취소 청원 공작에도 나섰던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국정원은 최근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취소 청원 관련 조사결과를 검찰에 넘겼다.검찰은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야권과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추모 열기가 형성되자 당시 국정원이 이를 국정 운영에 부담된다고 판단하고 고인을 깎아내리는 심리전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다.pan@yna.co.kr기자가 기다려요. 기사 문의 및 제보는 여기로(클릭!)최신 유행 트렌드 총집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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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2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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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최소 높이 5.5m보다 훨씬 높게 건설…"도저히 못 넘어올 장벽"트럼프 국경장벽 모형 시제품[NPR 홈페이지 캡처](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이른바 '트럼프 장벽'이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이 맞닿은 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세워졌다.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시제품 모형(prototype)'이다. 본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장벽의 강도와 재질, 내구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오테이 메사에 세워진 장벽은 모두 8개로 높이는 약 30피트(9.15m)에 달한다. 장벽 바로 뒤편은 멕시코 티후아나다.장벽의 최소 높이는 18피트(5.5m)로 규정됐지만 시제품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은 대부분 2배 가까이 높게 만든 장벽을 선보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저히 넘어올 수 없을 정도의 충분한 높이'를 원한다는 사실이 사전에 알려졌기 때문이다.장벽 시제품 중 4개는 강화 콘크리트로 제작됐고 다른 4개는 강철과 콘크리트를 섞어 만들었다. 그 중 1개는 위쪽에 뾰족한 쇠못을 일렬로 박았다.밧줄과 사다리 등을 동원하더라도 쉽게 넘기 어려운 높이지만, 거기다 쇠못까지 박아 불법입국을 시도하는 자들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장벽은 지하로도 6피트(1.8m) 정도 파고 들어가 지반에 단단히 붙어 있어야 한다. 대형 해머나 산소용접기를 사용해 4시간 넘게 작업해도 부서지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져야 입찰을 따낼 수 있다.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미시시피, 메릴랜드, 앨라배마, 텍사스, 애리조나 등 5개 주에서 지원한 6개 건설업체로부터 시제품 설계도를 제출받았다.이달 말까지 모형이 완성되고나면 CBP 측이 정밀 평가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세 가지 기준으로 이뤄진다.CBP의 샌디에이고 지부 책임자 로이 비야럴은 "첫째 넘기 어려워야 하며, 둘째 관통하는 것도 불가능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지하 터널을 파서도 통과할 수 없는 구조여야 한다"면서 "민간기업들의 기술력을 빌어 국경보안의 새로운 진화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모형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트윗을 올렸다.하지만, 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장벽 건설 반대 움직임이 만만찮고 예산을 따내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공화당은 트럼프의 국경장벽에 120억∼150억 달러(약 13조6천억∼16조9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예산 추정치는 120억 달러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선 74마일(약 120㎞) 구간의 국경장벽을 건설하기 위해 16억 달러의 예산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oakchul@yna.co.kr기자가 기다려요. 기사 문의 및 제보는 여기로(클릭!)최신 유행 트렌드 총집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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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2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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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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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재개 권고 후…여전히 적막한 신고리, 사뭇 다른 분위기
    현장 유지작업만 하던 근로자들, 공사재개 기대감에 모처럼 '웃음'공사중단 이후 텅텅 비어있던 근로자 숙소, 손님 맞을 준비(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재개 권고 발표 다음 날인 21일, 신고리 현장과 주변 지역은 지난 7월 공사중단 이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적막했다.건설재개 기다리는 신고리 5·6호기(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수원 새울본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위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이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공론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에 '건설재개'를 권고했다. 2017.10.20yongtae@yna.co.kr그러나 현장의 근로 분위기나 일대 주민들의 표정에서는 공사재개에 따른 안도와 기대가 읽혔다.이날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는 주말임에도 800∼900명의 근로자가 출근했다.이들은 정부의 5·6호기 건설 일시중단 결정에 따라 7월부터 현장 유지·관리 위주의 작업만 하고 있다. 비 예보가 있으면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자재·장비가 녹슬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의 필수 작업이다.그나마 공사중단 기간에는 주말 특근이 전면 중단됐고, 근로자들은 한 달에 26일의 근무 일수만 인정받을 수 있다. 초과근무가 보장되지 않자 근로자들 일부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속속 떠났고, 이 영향으로 하루 최대 1천200여 명에 달했던 근로자 규모는 공사중단 이후 약 900명 수준으로 줄었다.21일이 토요일임에도 근로자들이 출근한 것은 이달 초 긴 추석 연휴로 근무 일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으로, 10월에만 이례적으로 주말 근무가 부활한 셈이다.건설재개 기다리는 신고리 5·6호기 이들은 이날도 평소처럼 현장 유지 관리 위주의 작업을 했다.다만, 작업 분위기는 공사중단 기간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전날 공론화위의 발표를 접한 근로자들은 곧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수 있다는 안도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한 원전 시공업체 관계자는 "24일 정부가 공식적으로 건설재개 발표를 하면 공사를 위한 사전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철근이 녹슬지 않도록 발라놓은 시멘트 풀이나 시설물 덮개 제거 등의 작업에만 1개월가량 소요되고, 공사 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점검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아직 본격적인 공사까지는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건설재개 권고 발표로 근로자들 모두 힘이 나는 듯하다"면서 "아침에 다 같이 모여 안전체조를 할 때도 얼굴에 웃음을 띠며 좋아하는 근로자가 많았다"고 밝혔다.철거되지 않은 신고리 원전 앞 깃발과 현수막(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재개 권고안이 발표된 다음 날인 21일 신고리 원전 주변에는 건설재개를 주장하는 현수막과 깃발이 철거되지 않고 여전히 걸려 있다. 건설재개를 주장하는 원전 주변 지역 주민 등은 24일 정부 발표 이후 현수막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7.10.21 leeyoo@yna.co.kr신고리 현장 주변의 주민과 상인들도 모처럼 편안한 주말을 보냈다.이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공사중단 결정 이후 3개월여 동안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날도 5·6호기 현장으로 진입하는 교차로에는 주민들이 내건 '신고리 예정대로 건설하라' '대책 없는 원전정책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그대로 걸려 있었지만, 집회는 없었다.더불어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을 환영하는 현수막도 찾아볼 수 없었다.이상대 신고리 중단반대 범울주군민대책위원장은 "(권고안 발표에도)아직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남았기에 침착하고 신중하려고 한다"면서 "(건설재개 결정이)어떤 싸움에서 이긴 것도 아니고 여전히 신고리 건설은 반대하시는 국민도 적지 않기 때문에, 마냥 기뻐하기보다는 그분들을 설득하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신고리 원전 근로자 단체숙소 재운영 기대(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21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주변 근로자 단체숙소인 화산타운 주식회사가 재운영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신고리 원전 5·6호기에서 800여m 떨어진 이곳은 원전 건설에 투입되는 근로자 300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매점을 갖추고 있다. 2017.10.21leeyoo@yna.co.kr신고리 현장 근처에서 근로자 숙소를 운영하는 업체 관계자도 재운영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이 업체는 지난해 10월 숙소 건물을 인수해 올해 3월까지 리모델링을 했다. 이후 원전 근로자를 상대로 홍보를 벌여 약 150명의 예약을 받았다.그러나 6월 말 정부의 공사 일시중단 결정 이후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2∼6인실 70개,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숙소는 한 명의 손님도 받지 못한 채 수개월 동안 텅텅 비어있었다.업체 관계자는 "리모델링 후 새 시설과 집기류가 몇 달째 고스란히 있다"면서 "약 1개월 뒤 공사가 시작되면 근로자들과 공사업체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hkm@yna.co.kr기자가 기다려요. 기사 문의 및 제보는 여기로(클릭!)최신 유행 트렌드 총집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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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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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보수단체 간부 "어디로 보내나" 문의하자 노벨委 주소 찾아줘번역·발송비 300만원 국정원 부담…원세훈에도 '취소청원' 보고노벨평화상을 전달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을 벌이면서 용역을 맡긴 보수단체 간부에게 수상 취소 청원서를 보낼 스웨덴 노벨위원회 주소까지 소상히 일러줬던 것으로 드러났다.노벨상 취소 공작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실행 과정에도 국정원이 관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21일 검찰과 국정원 등에 따르면 2010년 3월 국정원과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공작을 공모했던 보수단체 자유주의진보연합의 간부 A씨는 '취소청원서를 노벨위원회에 발송해야 하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심리전단 직원에게 보냈다.A씨의 문의를 받은 국정원 직원은 스웨덴 노벨위원회 주소를 손수 확인한 뒤 A씨에게 전달했고, 이를 받은 A씨는 게이르 룬데스타트 노벨위 위원장 앞으로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취소되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영문 서한을 발송했다.A씨는 최근 국정원의 주문을 받고 서한을 보냈다고 검찰에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 개혁위원회는 내부조사 결과 이런 노벨상 취소 공작 계획이 원세훈 전 원장에게까지 보고된 사실이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내부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번역·발송비 250만원과 책자 구입비 50만원 등 총 300만원이 국정원 예산에서 집행된 사실까지 드러났다.청원서를 보내기 위해 보수단체의 이름만 빌렸을 뿐 서한 발송에 들어가는 비용과 발송 방법 등을 국정원이 모두 손수 챙겼던 셈이다.국정원 TF는 당시 심리전단이 노벨평화상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권상인 '라프토상' 취소 청원 공작에도 나섰던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국정원은 최근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취소 청원 관련 조사결과를 검찰에 넘겼다.검찰은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야권과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추모 열기가 형성되자 당시 국정원이 이를 국정 운영에 부담된다고 판단하고 고인을 깎아내리는 심리전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한다.pan@yna.co.kr기자가 기다려요. 기사 문의 및 제보는 여기로(클릭!)최신 유행 트렌드 총집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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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9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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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동진(35)과 펜싱선수 김지연(29)이 부부가 됐다.이동진과 김지연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사람은 지인들의 축하 속에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앞서 김지연은 자신의 SNS에 "우리 행복하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이날 축가는 뮤지컬 배우 김무열이 맡아 결혼식의 열기를 더했다.이동진과 김지연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차린다.한편, 이동진은 MC와 연기를 겸업한 배우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김지연은 '미녀 검객'으로 통하는 펜싱 여신이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스튜디오 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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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9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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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동진(35)과 펜싱선수 김지연(29)이 부부가 됐다.이동진과 김지연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사람은 지인들의 축하 속에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앞서 김지연은 자신의 SNS에 "우리 행복하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이날 축가는 뮤지컬 배우 김무열이 맡아 결혼식의 열기를 더했다.이동진과 김지연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차린다.한편, 이동진은 MC와 연기를 겸업한 배우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김지연은 '미녀 검객'으로 통하는 펜싱 여신이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스튜디오 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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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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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동아닷컴]사진=민병두 의원 트위터 캡처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0일 강연 차 두바이로 떠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출국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병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명박 출국금지 요청이 제출된 가운데 그가 12일 두바이 강연 차 출국 한다”면서 “검찰이 블랙리스트 피해자 대리인단 요청과 수사 진행 상황을 두고 어떤 판단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이어 “망명 신청 해외장기체류 아니면 숨고르기 바람 쐬기. 어떤 판단을 할까?”라고 물으며 “수사는 기 싸움이다. 일단 출국금지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10일 오후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강연을 위해 두바이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9일 채널A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측근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라가 자꾸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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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6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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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이미지 원본보기황승언이 순댓국, 선짓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 캡처배우 황승언 국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황승언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에 홍경민, 김동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황승언은 "요즘엔 남성 분들 중에서도 순대를 못 먹는 분이 계시던데 저는 선짓국과 순댓국을 다 좋아한다"며 "국밥 종류는 다 잘 먹는다"고 취향을 밝혔다.한편 황승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한다.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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